경제전체

미분양 4개월째 감소…서울 아파트 거래 2년만에 4천건대

  • 등록: 2023.07.31 06:46

  • 수정: 2023.07.31 06:54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건설부 집계 결과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호였다.

한달만에 3.6% 줄어들었다.

미분양 감소에는 우선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에 수도권 분양이 34.4%, 지방에선 50.9% 감소했다.

다만 서울 56.6%, 부산 140.9%, 광주 73% 등 대도시에서는 분양 물량이 늘었다.

6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2,592건으로 1년 전보다 4.5%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4,136건이었다.

2021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