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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과거 유명 '참교육' 유튜버…지인과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하다 '덜미'

등록 2023.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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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적 응징 콘텐츠로 논란을 빚던 유튜버가 호텔에서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 중 1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의자 팔에 있는 주사 자국과 호텔에서 주사기 뚜껑 등을 확인했다.

피의자 모두 마약 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30일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유튜버 A 씨는 ‘도망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지인 B 씨는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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