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요양병원 목욕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면서 병원 환자 9명과 직원 3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병원 직원이 직접 소화기로 4분 만에 불을 껐고, 이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성공한 병원 직원에 대해 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또, 목욕실 멀티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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