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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의사·간호사들 속속 현장 급파

등록 2023.08.04 20:17 / 수정 2023.08.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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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 앞에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폭염 속에 열리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질환 환자 등이 속출하자 일선 병원 의료진들이 속속 현장으로 급파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일단 대기 인력을 확보한 후 조직위가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오늘 잼버리 현장에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급파했고, 응급 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했다.

서울대병원도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3인으로 이뤄진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고려대의료원도 이날 현장에 선발대를 보낸 데 이어 5일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인력 4명으로 이뤄진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대한의사협회도 이르면 5일부터 전라북도의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의협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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