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 앞에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일단 대기 인력을 확보한 후 조직위가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오늘 잼버리 현장에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급파했고, 응급 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했다.
서울대병원도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3인으로 이뤄진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고려대의료원도 이날 현장에 선발대를 보낸 데 이어 5일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인력 4명으로 이뤄진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대한의사협회도 이르면 5일부터 전라북도의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의협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