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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가닥…경유는 '단계적 축소' 검토

등록 2023.08.15 07:58 / 수정 2023.08.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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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부가 유류세 인하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휘발유(25%)보다 인하 폭이 큰 경유(37%)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세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이르면 이번주 후반 발표할 예정이다.

휘발유는 올해 1월부터, 경유·LPG는 지난해 7월부터 현행 인하율이 유지되고 있다.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은 현행 인하율이 결정된 지난해 12월보다 높은 상황이다.

다만 경유는 37% 인하율이 결정된 지난해 6월의 2,082원선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하폭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휘발유와 동일한 수준(25%)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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