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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안내서 1만부 기증

  • 등록: 2023.08.15 08:47

  • 수정: 2023.08.15 08:59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는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안내서는 하와이주립대 한국학센터에 기증됐다.

서 교수는 "와이키키 해변 등 유명 관광지 방문도 좋지만, 관광객들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2012년부터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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