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일에 55만 명가량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광복절인 전날 55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4.2%다.
지난 9일 개봉한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30만3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3.0%)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13만6000여 명으로,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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