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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류 작업 도중 추락'…완주 레미콘 업체서 기계에 끼인 근로자 숨져

등록 2023.08.31 19:11 / 수정 2023.08.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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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제공

오늘(31일) 오후 2시 20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폐레미콘 선별기 위쪽에서 분류 작업을 하다가 기기 안쪽으로 떨어지면서 교반기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해당 사업장이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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