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개최한 ‘바로 서는 충주 : 함께 동석해 주세요’ 출판기념회에서 연설하는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 전 행정관 제공
이 전 행정관은 이날 오후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개최한 ‘바로 서는 충주 : 함께 동석해 주세요’ 출판기념회에서 “역사를 바꾼 인물은 경험 많은 노련한 사람이 아니라 열정 있는 도전자”라며 “충주에서 전국 최초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전 행정관은 "충주와 비슷한 규모의 도시였던 경기도 평택이 삼성전자 평택 공장 이전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강원도 원주 역시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었다"며 "충주호라는 관광상품과 서울과 가까운 편리한 교통편이 있는 충주도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업을 유치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냈고, 여권에서도 친윤계 핵심의원들이 축하뜻을 전하고 현역 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대통령실 키즈'들이 참석해 이 전 행정관의 출판을 축하했다. 최근 서울 중랑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된 이승환 전 행정관, 지난 주 사표를 내고 충북 제천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최지우 전 행정관,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등이 '즉석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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