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10시 48분쯤 경기 의왕시 안양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70대와 30대 근로자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혔다.
당시 작업자들은 4m 깊이에서 송수관을 연결하는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5분과 40분 만에 각각 근로자 2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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