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일부 학생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오후 9시7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대피하고 이 중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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