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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金 5개' 남자 펜싱 간판 구본길, 역대 최다 금메달 '정조준'

등록 2023.09.18 21:45 / 수정 2023.09.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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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목마른' 우하람, AG 최다 메달 도전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엔 의미있는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 구본길은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에 도전하고, 또,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다이빙의 우하람은 이번에 금메달의 한을 풀겠단 각오입니다.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펜싱의 간판 구본길이 거울을 보며 자세를 고쳐잡습니다.

구본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4연패에 도전합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시작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를 보유 중인 구본길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면, 아시안게임 금메달 7개로, 역대 한국 선수 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됩니다. 

구본길 / 펜싱 (지난달 24일)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을 세울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이빙의 우하람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3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역대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메달이 없습니다.

이번만큼은 그 한을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우하람 / 다이빙 (지난달 23일)
"저도 이제 나이가 어리지도 않고 나이도 들었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을 더 해야될 것 같아요."

테니스, 사격, 롤러, E스포츠, 남자하키 등 다섯 개 종목 선수들이 포함된 우리 대표팀 본진은 모레 낮 비행기로 중국 항저우로 출발합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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