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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철도노조, 코레일과 만났다…"2차 총파업 일정 중단"

등록 2023.09.19 17:35 / 수정 2023.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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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제2차 총파업 일정을 중단한다.

철도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철도 노사와 국토교통부는 협의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10월 초부터 구체적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철도노조는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며 "협의하기로 한 만큼 철도노조는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임금 인상,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며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 동안 파업을 벌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철도노조와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협의하고 다음 달 중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국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추석 대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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