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스마트기기 교육환경 조성"
서울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디벗을 제공받는다.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인 1스마트기기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7만 530대의 스마트기기 디벗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디벗은 삼성 갤럭시 탭 S7, 아이패드 9세대 등 태블릿 교육기기다. 작년 교육청 예산이 삭감되면서 올해 1학기 보급에 차질이 있었다.
교육청은 작년 이월예산과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52억원을 확보해 예산을 마련했고, 2학기부터 본격 보급에 나선다.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기관리시스템(MDM) 등록 및 안전한 사용 제어 등을 일괄 설정하고, 게임앱과 유해사이트는 차단할 계획이다.
통합 A/S센터 19곳을 추가해 총 41개 수리 센터를 구축한다. 내년도 3월에는 모든 디지털 선도학교에 디벗과 충전함을 보급할 방침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