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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협박해 2200만원 뜯어낸 일당 검거

등록 2023.09.21 10:53 / 수정 2023.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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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오늘(21일)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남성들을 협박해 2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A씨 등 6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말 성매매 조건 만남 채팅방을 개설하고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했다.

이들은 실제로 일당인 B양과의 성관계를 알선한 뒤 현장을 덮쳐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하는 수법으로 3명에게서 2200만 원을 뜯어냈다.

경찰은 1차 범행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해 3차 범행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할 계획이다. (영상 제공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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