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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도 같이 왔다"…황선홍호, 잠시 뒤 태국과 2차전

등록 2023.09.21 20:13 / 수정 2023.09.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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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남자축구 황선홍호가 잠시 뒤 태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 선수도 오늘 중국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중국 진화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석민혁 기자, 우리 선수들 이틀 만에 또 경기를 치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금 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이틀만에 경기를 하는 만큼,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명단을 크게 바꿨습니다.

원톱 자리엔 조영욱 대신 박재용이, 2선은 안재준과 고영준, 엄원상이 나섭니다.

오늘 상대 태국입니다.

1차전처럼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되지만, 황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승리하면 한국은 이번주 일요일 바레인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합니다. 

[앵커]
경기 전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죠. 이강인 선수가 도착했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 대표팀이 이곳 진화 스타디움에 도착했는데요. '에이스' 이강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오후 항저우에 도착했습니다. 

이강인 / 축구 국가대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왼쪽다리는 좀 어떠세요?) 비밀이에요. 경기장 빨리 가야해서."

이강인은 곧장 진화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에 나왔습니다.

시차적응 때문에 오늘 경기에 뛰진 않지만,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강인은 일요일 바레인전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중국 진화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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