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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일주일만에 하락전환…전세수급지수는 상승 지속

등록 2023.09.22 09:35 / 수정 2023.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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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매매수급지수 89.3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일주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세수급지수는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89.8) 대비 0.5 떨어졌다. 당시 2주 연속 하락하다 상승 전환했는데,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2.3에서 90.5로 전주 대비 1.8 떨어졌다.

영등포·양천구 등의 서남권은(89.9→89.5) 0.4 하락했다. 마포·서대문구가 포함된 서북권도(88.6→88.0) 전주 대비 0.6, 종로·용산구가 속한 도심권(91.9→91.7)도 0.2 내렸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7.9에서 87.4로 0.5 떨어졌다.

하지만 전세를 찾는 수요는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3.8에서 94.1로 0.3 상승했다. 수도권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전세지수는 0.6(93.4→9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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