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매매수급지수 89.3
/연합뉴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89.8) 대비 0.5 떨어졌다. 당시 2주 연속 하락하다 상승 전환했는데,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2.3에서 90.5로 전주 대비 1.8 떨어졌다.
영등포·양천구 등의 서남권은(89.9→89.5) 0.4 하락했다. 마포·서대문구가 포함된 서북권도(88.6→88.0) 전주 대비 0.6, 종로·용산구가 속한 도심권(91.9→91.7)도 0.2 내렸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7.9에서 87.4로 0.5 떨어졌다.
하지만 전세를 찾는 수요는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3.8에서 94.1로 0.3 상승했다. 수도권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전세지수는 0.6(93.4→9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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