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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경산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용의자 아들은 극단적 선택"

등록 2023.09.22 10:18 / 수정 2023.09.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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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22일) 경찰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74살 A씨와 51살 B씨가 거주지에서 숨졌다. 두 사람은 모녀지간으로 함께 살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아들 55살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하지만 C씨는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녀가 숨진 범행 현장과 C씨의 주거지에서는 유서나 범행도구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씨가 모녀를 살해한 정황을 확인했다. 범행 동기 등은 주변인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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