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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이재명 사퇴는 없다…해당 행위에 상응 조치"

등록 2023.09.22 10:53 / 수정 2023.09.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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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2일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 적과의 동침"이라며 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맹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야당 탄압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 회의는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광온 원내대표가 불참함에 따라 정 최고위원이 주재했다.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도 내부의 적이 있었고, 문재인 당 대표를 흔들고 뛰쳐나간 분당·분열 세력도 있었다"면서 "끊임없이 이재명 대표를 흔들겠지만 '이재명 지도부'는 끝까지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 좋으라고,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없다"며 "소수의 음모와 횡포, 탈선으로 잠시 당이 혼란스럽지만 빛의 속도로 당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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