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전철 공사 구역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노동 당국이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광명에 있는 신안산선 전철 5-1 공사 구역인 학온역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A(37)씨가 사망했다.
A씨는 크레인 와이어 정비 작업 중 지하 공동구 19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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