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2일 미얀마와의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은영, 지소연, 전은하가 연이어 득점포를 터트리며 첫 승을 합작했다.
A매치 149번째 경기로 한국 선수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올라선 지소연은 통산 68번째 득점으로 최다골 기록도 늘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E조 선두에 오른 한국은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조별리그를 이어간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인천,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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