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의 트램 건설 사업이 내년 6월 착공됩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달 안으로 기본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 1월 입찰 공고를 거쳐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탄 트램은 병점역에서 동탄역을 잇는 노선과 수원 망포역에서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을 잇는 2개 노선으로 추진됩니다.
사업 예산은 9800억 원에 이르고, 2027년 말까지 총 34km 구간에 정거장 36곳이 들어섭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 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우리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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