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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36위한테 진 권순우, 라켓 내리치고 악수도 거부해 구설

등록 2023.09.26 12:44 / 수정 2023.09.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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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대표팀 권순우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26일 온라인상에선 권순우가 25일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패한 뒤 라켓으로 분풀이를 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이 영상에서 권순우는 라켓을 6차례나 내리치고, 삼레즈의 악수도 거부한다.

단식 세계랭킹 112위인 권순우는 자신보다 500계단 낮은 삼레즈(636위)에게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권순우는 홍성찬과 조를 이뤄 남자 복식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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