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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일 추석연휴' 귀성 첫날…부산까지 6시간 40분

등록 2023.09.28 14:06 / 수정 2023.09.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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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6일 동안의 추석 연휴가 이어집니다. 4000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는데요. 귀성길 상황 어떤지,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준영 기자! 뒤로,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역에 나와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가려는 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연휴 첫 날부터 전광판은 좌석이 매진됐다는 표시로 가득하고,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해 매표소 부근을 서성이며 다른 차편을 알아보는 승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번 6일간의 연휴에 4000만명이 이동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어제부터 철도 운행을 최대로 늘렸습니다.

이번 연휴의 마지막 날인 개천절까지 KTX와 일반열차를 합쳐 하루 평균 720번, 총 5020회 운행합니다. 

고속도로 귀성 방향은 오늘이 가장 막히겠습니다. 정체 상황은 밤 9시에야 풀리겠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6시간 30분, 부산 6시간 40분이 각각 걸립니다.

면 귀경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 1시까지 교통량이 몰린 뒤 저녁 7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엔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버스 전용차로가 시행되는데, 승용차를 탈 때보다 1시간 이상 시간이 절약될 걸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4일 동안 면제됩니다.

서울역에서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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