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아침에 끼었던 안개도 걷히고 날이 개면서 지금은 맑은 하늘 드러나있는데요. 큰 일교차만 고려하신다면 오늘 활동하시기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일교차가 10~15도까지 크게 벌어질 수 있어서, 아침 성묘길과 보름달 구경하실 때는 겉옷 꼭 챙겨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제와 비교해 오늘은 날이 다소 덥게도 느껴지는데요. 서울이 26도, 강릉과 부산, 창원이 29도까지 올라 예년을 웃돌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일요일 오후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