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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찾아 "수출 역군" 격려

등록 2023.09.28 21:23 / 수정 2023.09.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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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이 늘 한기위 같길" 영상 명절 인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을 찾았습니다. 경제 회복을 위해선 수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 거죠. 현장에서 윤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반값이 되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준비 상황도 보고 받았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로 향하는 화물전용기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탑재된 화물과 규모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공군1호기와 같은 기종(보잉747)으로, 최근 순방 때 전용기를 조종했던 기장을 만나 인사도 나눕니다.

박익 기장
"안전하게 비행해서 대한민국 5대 수출강국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尹 대통령
"연휴에도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에겐 "물류 산업 최일선에서 수출 역군을 만나 뜻깊다"고 격려했습니다. 

"안전조업 좋아! 좋아! 좋아!"

화물 터미널에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물류 현황을 설명하고,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등이 대거 투입되는 스마트 화물 터미널로 전환을 해나가고요."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도 보고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되고,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면제됩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상을 통해 "민생이 늘 한가위 같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尹대통령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건희 여사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민생과 안보 관련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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