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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겜 고인물' 마흔넷 김관우, 스트리트 파이터로 금메달

  • 등록: 2023.09.28 22:26

  • 수정: 2023.09.29 12:39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격투게임 고인물' 김관우(44)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V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관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30년 넘게 격투게임을 즐겨온 김관우는 이 장르 초대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부터 e스포츠가 정식 종목이 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해당 종목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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