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서울→부산 '7시간 30분'…상·하행선 모두 정체

등록 2023.09.29 14:06 / 수정 2023.09.29 14:1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627만대 이동 '추석연휴 최다'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62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기간 가장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속도로엔 오전부터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유진 기자, 지금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는 귀성과 귀경행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 분기점 부근에선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남사졸음쉼터 부근 양방향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매송휴게소 부근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40분, 대구에선 6시간 44분, 목포에선 6시간, 강릉에선 3시간 30분, 대전에서도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30분, 대구 5시간 36분, 목포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이번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627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귀성차량의 정체는 저녁 8시쯤이면 해소되겠지만,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을 이룬 뒤 내일 새벽 2시가 지나서야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조유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