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국방부가 9년 만에 대량살상무기 대응전략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보고서를 냈습니다. 전 세계적인 냉전 기류에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위협으로 중국을 지목하면서도 북한이 어느 단계의 충돌에서라도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원희 기자가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2014년 이후 9년 만에 발표된 미국의 대량살상무기 대응전략입니다.
미국은 기술 발달로 위협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며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순서로 위협국가를 분류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역량 강화에 주목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핵전력 확대와 현대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미국은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량살상무기 위협을 줄이고 모범을 보이기 위해 선의의 노력을 추구할 것입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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