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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절 쇠고 해외 떠나요"…인천공항 이용객 연휴 중 '최다'

등록 2023.10.01 18:56 / 수정 2023.10.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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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간 이어지는 긴 추석연휴도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에 빗대면 후반전에 접어들었죠. 오늘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은 기자, 많은 여행객이 돌아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여행객에, 남은 연휴기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출국자 8만7천명과 입국자 9만4천명이 겹치면서, 오늘 하루 인천공항 이용객은 18만 2천여 명으로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은정 / 인천
"연휴가 길어서 가족들이 다 같이 일정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명수 / 서울 성북구
"이번에 연휴도 길게 되가지고 이번 기회 통해가지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사이판 가게 돼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갈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휴 전날인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121만 3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 주요 도로도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로 오후 들어 혼잡구간이 늘어났지만, 지금은 평소 주말 수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진 4시간 30분, 광주에선 3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차량 48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밤 11시 이후 해소될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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