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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檢·jtbc 사전 기획"…jtbc "형사고소"

등록 2023.10.05 18:14 / 수정 2023.10.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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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5일 입장문에서 "본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기로 했다"며 "봉 기자가 오늘 검찰에 출석하며 언론사 기자들에게 말한 'JTBC가 검찰과 사전 기획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또 "JTBC는 봉 기자 재직 당시였던 2022년 2월 보도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며, 검찰 수사와 무관하게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봉 기자는 지난해 2월 21일 JTBC에 근무할 당시 '2011년 2월 대출브로커 조우형씨가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대검 조사를 받을 때 주임 검사가 커피를 타 줬고, 당시 주임 검사는 윤석열 중수2과장'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봉 기자는 뉴스타파로 이직했고, JTBC는 지난달 6일 당시 보도가 왜곡됐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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