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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등극 8일 만에 영면

등록 2023.10.11 06:37 / 수정 2023.10.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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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미국 시카고의 104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 등극한 지 8일 만에 영면에 들었다.

현지시간 10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주 시카고 인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스카이다이빙 세계 최고령 신기록을 수립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도로시 호프너 할머니가 전날 수면 중에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평생 독신으로 산 호프너 할머니의 '의붓 손자' 조 코넌트는 "할머니는 지칠 줄 몰랐다. 낮잠을 자거나 계획을 취소하는 일도 없었다"며 그의 사망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지난 1일 생애 두 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네스 협회 공식 인증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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