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거주자 60대 남성 A 씨가 8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인근 주민 15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자신의 거주지에 스스로 불을 내고 아파트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화 당시 집안에는 A 씨만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16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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