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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떠 먹여주고 배변 치워주고…"로봇이 효도하네"

  • 등록: 2023.10.17 오후 22:43

  • 수정: 2023.10.17 오후 22:46

[앵커]
로봇의 활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재활운동이나 식사를 할 때 팔과 다리 역할을 하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배변 처리 등 궂은 일을 맡아줘 요양보호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부터 발목까지 연결된 로봇이 양쪽 다리 역할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환자를 돕는 재활로봇입니다.

로봇을 착용하면 힘을 쓰지 못해도 팔 동작이 가능합니다.

식사를 도와주는 로봇을 활용하면 근력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도 이렇게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노인요양시설에 도입한 케어로봇들입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는 기능을 지녔는데, 배변케어 로봇은 배변 처리와 세척까지 자동으로 해결합니다.

김경애 / 환자 보호자
"가족들 입장에서는 매우 매우 힘들었는데, 여기를 알아서 지금은 한달정도는 발 뻗고 자는 그런 상황입니다."

로봇을 이용하면 24시간 안정적인 돌봄 지원이 가능하고, 요양보호사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선화 / 요양보호사
"시험을 합격을 해도 안 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부족한 상태거든요.인원 보충도 되고 시간도 절약이 되는 거 같아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에 케어로봇이 도입된 건 서울시가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케어로봇을 갖춘 스마트 노인요양시설을 2030년까지 2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TV조선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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