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연금제도는 42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CFA)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A)에 따르면 한국의 연금제도는 100점 만점 중 51.2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중 한국보다 평가가 낮은 나라는 태국, 터키, 인도, 필리핀, 아르헨티나 뿐이었다.
한국은 연금 혜택과 정부의 지원, 자산 성장 등으로 평가되는 적정성 분야에선 39.0으로 47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속가능성 분야는 27위, 운용관리 분야는 3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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