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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민 "김혜경 법카 의혹, 경악 금치 못해…진위 파악해야"

등록 2023.10.19 16:25 / 수정 2023.10.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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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진위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감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으로부터 드러난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민주당은 진위를 파악해야 하지 않겠나. 돈 봉투 사건, (김남국 무소속 의원) 코인 등등 사실은 자정 기능이 멈춰 서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대표든 누구든 그 주변이든 이런 일이 생겼고 그런 문제가 의혹이 제기됐다고 한다면 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나서서 국민 앞에 보고를 사실대로 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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