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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일당 4명 구속 심사 출석…주가조작 혐의에 '묵묵부답'

등록 2023.10.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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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일당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20일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다른 피의자 신 모 씨와 김 모 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들 4명은 푸른 수의 차림에 양손이 끈으로 묶인 채 법원에 들어갔다.

이들은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주가 조작했는지, 주가조작 가담자는 몇 명인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올해 초 5000원대였던 영풍제지 주가는 지난 17일 4만8400원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8배 넘게 올랐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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