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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영화 '노트북' 주연 후보였다"

등록 2023.10.24 09:36 / 수정 2023.10.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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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AFP=연합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영화 '노트북'의 주연 여배우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화 '노트북'의 캐스팅 담당자 매슈 배리에게서 입수한 스피어스의 2002년 영화 오디션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21세였던 스피어스는 이 영상에서 앳된 얼굴로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영화 속 여주인공 '앨리'의 슬픈 대사 한 대목을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배리는 당시 스피어스의 숨 막히는 감정 표현이 영화 제작자들을 '날려버릴 만큼' 감동하게 했으며, 레이철 매캐덤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스피어스가 거의 확정적으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당시 스칼렛 요한슨, 클레어 데인즈, 에이미 애덤스, 맨디 무어도 오디션을 봤지만 브리트니가 압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피어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노트북' 캐스팅은 나와 레이철 매캐덤스로 좁혀졌다"며 한때 주연 후보였음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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