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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무안 길거리서 '염산 테러'…길 가던 50대부부 얼굴에 화상

등록 2023.10.25 14:08 / 수정 2023.10.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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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50대 부부가 괴한이 뿌린 화학약품 때문에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오늘(25일) 오전 9시 58분 전남 무안군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이 길 가던 50대 부부에게 병에 담긴 화학물질을 얼굴에 뿌렸다.

50대 부부는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학약품인 염산을 뿌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을 추적하는 한편 50대 부부와의 원한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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