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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NC 베테랑 박석민, 현역 은퇴

등록 2023.10.30 10:11 / 수정 2023.10.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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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NC다이노스 입니다

프로야구 NC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NC는 30일 "박석민이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뜻을 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에서 데뷔한 박석민은 2015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96억원에 NC로 이적했다.

2020시즌 종료 후에는 다시 FA 자격을 획득해 2+1년 최대 34억원에 재계약했다.

박석민은 "박석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18번 유니폼을 입은 선수 박석민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사람 박석민으로 존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박석민은 KBO리그 통산 18시즌 동안 총 169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홈런 269개, 1041타점을 기록했다.

유쾌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2021년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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