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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찰스3세, 70년만에 '킹스 스피치'…"韓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 기대"

등록 2023.11.08 08:19 / 수정 2023.1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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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이 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의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현지시간 7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King's speech)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왕은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연설을 '킹스 스피치'라고 한다.

군주의 의회 개회 연설이 '킹스 스피치'가 된 것은 70년 만이지만 실제로 마지막으로 개최된 것은 조지 6세가 병석에 눕기 전인 1950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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