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국왕이 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의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찰스 3세 국왕은 현지시간 7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King's speech)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왕은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연설을 '킹스 스피치'라고 한다.
군주의 의회 개회 연설이 '킹스 스피치'가 된 것은 70년 만이지만 실제로 마지막으로 개최된 것은 조지 6세가 병석에 눕기 전인 1950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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