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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단거리 간판 김준호, 남자 500m 동메달

  • 등록: 2025.02.10 14:06

  • 수정: 2025.02.10 14:10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준호가 레이스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준호가 레이스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단거리 간판인 김준호(강원도청)가 0.08초 차에 울었다.

김준호는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를 35초03로 통과했다.

34초95를 찍은 중국의 가오팅위, 34초97로 들어온 모리시게 와타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위와는 0.08초 차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준호의 기록은 2022년 1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작성한 34초07에는 크게 못 미친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22로 8위, 조상혁(스포츠토토)은 35초26으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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