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46)이 세상을 떠났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브랜뉴뮤직 측은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은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4일에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문세윤과 한해의 신곡 무대 피처링 아티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이민은 지난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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