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家 노현정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연루
이동은 기자 | 2012.09.28 22:21
[앵커]
우리 사회 상류층의 외국인 학교 사랑, 영어 사랑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가로 시집 간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3년 이상 외국에서 살지 않아서 자격이 없는 아들도 외국인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첫째 아들이 입학자격이 없는데도 외국인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가의 정대선씨와 결혼한 노씨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 2008년 귀국했습니다.
외국인학교법에 의하면 이중국적자는 해외에서 3년 이상 거주해야 입학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어긴 겁니다.
[녹취] 정씨 회사 관계자
"아들이 외국인학교 다닌 것 맞습니까?"
"몰라요 몰라"
외국인학교 측이 입학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데다 교육 당국의 관리 감독이 허술한 탓에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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