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판] '미스터리 사망'에 日 언론 들썩

심지수 기자 | 2014.02.06 22:05

[앵커]
TV조선이 숨진 일본 공무원의 처음 서울에서의 행적을 보도하자 일본 언론이 집중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은 물론 공무원이 유학을 한 미국 현지 취재까지 나서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주요 방송들은 서울역 부근 게스트하우스에서 포착된 행적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녹취] JNN 방송 (TBS 관계사)
"한국의 TV조선이 CCTV에 수록된 인물에 대해 사진 확인 결과 (해당) 남성 직원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드러난 행적 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웁니다.

[녹취] FNN 방송 (후지TV 관계사)
"여권 케이스가 없어졌다며 서울 시내 파출소에 분실물 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V조선이 보도한 유학생 동료 발언도 주목합니다. 정부 지원 반대급부로 유학 중에는 입국이 제한된다는 대목입니다.

[녹취] ANN 방송 (TV아사히 관계사)
"(그가) 한국인 남성에게 '유학 중 일본에 돌아갈 수 없어 고민된다'고 말한 것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니혼TV 관계사인 NNN 방송은 스파이 활동 때문이 아니라 사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학갔던 미국 미네소타대에는 일본 취재진이 상주하면서 학교와 동료 학생을 상대로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TV조선 심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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