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통합 전격 합의…10월 출범

2015.07.13 22:19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오늘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통합 은행 명칭에 '외환' 글자를 넣고 합병될 외환은행 직원에 대한 고용 안정과 인사 원칙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에 출범할 하나-외환 통합 은행은 총자산 290조 원으로 국민과 우리 은행 등을 제치고 국내 자산 규모 1위 은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했지만 노조의 거센 반발로 합병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