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배우 김진, 북한 아내와 결혼생활 시작

디지털뉴스팀 | 2017.01.20 13:42

배우 김진이 북한 아내 임지현과 '남남북녀'의 새로운 커플로 출연한다.


한 시트콤에서 '안녕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진은 "평소 '남남북녀'를 재밌게 시청했다. 출연하게 돼 기쁘다. 신부가 착하고 재밌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북한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인 김진은 무슨 일을 하느냐는 북한 아내의 질문에 "북한에서 말하는 '놀새'다. 그냥 놀고 있다"고 말하며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진과 함께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북한 아내 임지현은 북한 선전대 출신으로 다소곳하고 참한 외모와는 다르게 장작을 패거나 나무를 타는 등 박력 넘치는 성격을 보여 김진을 놀라게 한다.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김진-임지현 부부의 모습은 오늘(20일) 밤 11시 TV조선 '남남북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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