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2018.01.29 21:03
1. 평창 동계 올림픽이 92개국 2900 여 명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일본 아베 총리를 비롯해, 21개국에서 26명 정상급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2. 계속된 한파에, 동파 사고가 잇따라, 서울 지하철역사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3명의 사망자를 낸 은평구 아파트 화재 사고에선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았는데, 동파를 우려해, 누군가 잠가놓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3. 39명의 사망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가동하지 않은 비상 발전기가 200만원짜리 중고 기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의 불법 증개축이 연기 배출을 막아, 참사를 키운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4. 세종 병원은 천장 마감재로, 불에 잘 타는 스티로폼을 사용했습니다.
"불에 잘타는 소재인 '아이소 핑크'입니다. 제 뒤로보이는 건물 벽 전체에 이 소재가 쓰였습니다"
값싼 가연성 내장재가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실험했습니다.
5. 검찰이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우병우 전 수석에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표적 수사이며,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 자유로에서 시속 240km 달리며 폭주 레이싱 벌이다 전복 사고를 낸 뒤, 일반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 1400여만원을 타낸 2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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