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김정은 응원·칭송 열기로 들끓고 있다"

백대우 기자 | 2018.05.11 21:22

[앵커]
북한은 이번 회담들을 선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김정은을 응원하고 칭송하는 열기가 뜨겁다고 주장합니다.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면에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 각계의 가슴이 김정은 칭송 열기로 들끓고 있다고 썼습니다.

"김정은의 통 큰 결단이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김정은의 멋있는 모습에서 민족의 장래를 봤다, 응원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절세위인, 즉 김정은 칭송이 높게 울려 퍼진다고 선전·선동합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도 김정은 띄우기에 힘을 보탭니다.

北 우리민족끼리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이 진행된 이후로 경외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특출한 위인적 풍모를 칭송하는 목소리가 북과남 해외 동포들 속에서..."

노동신문은 앞서 전세계가 김정은 열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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