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2018.06.21 20:56

1. 경찰이 모든 사건을 1차적으로 수사하고 종결하도록 권한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은 폐지하는 내용의 수사권 조정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경찰이 1차 수사에서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갖고, 검찰은 사법통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는 원칙을..."

검경은 물론 여야의 입장도 엇갈려, 국회 입법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2.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과 길게 지연되는 회담은 없을 것이라며, 빠른 비핵화 조치 이행을 압박했습니다.

3.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민단체 대표 등 고발인 조사에 착수하며,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임지봉
"철저히 성역 없는 수사를 할 것을 가장 강력하게 촉구할 생각입니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임의 제출도 요구했습니다.

4. 스크린야구장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호장비가 망가져 사용이 어렵거나, 술을 마시고도 이용할 수 있어 안전 사고 우려가 컸습니다.

소비자원
"스크린야구장은 안전기준 자체가 부재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화재에도 취약했습니다.

5. 국토부 공무원을 사칭한 뒤, 공무원 자리를 주선해주겠다고 속여 6명으로부터 1억 4천여만원을 뜯어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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